메모리 반도체에 ‘여름(큰 하락기)이 올 것이란 모건스탠리의 지난 5월 예상이 삐뚤어진 것일까. 내년 상반기 메모리 반도체 경기가 하락세로 전환할 것이란 전망이 최근 이어지고 있을 것입니다. 메모리 반도체를 집중으로 하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주가도 이를 적용해 이달 들어 상승세다.
관련업계에선 메모리 반도체가 사이클에 준순해 큰 폭의 상승과 하락을 차례로 겪는다는 그전의 해석틀에서 탈피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고 말완료한다. 메모리 반도체가 투입하는 상품 수가 많아져 PC(개인용 컴퓨터) 의존도가 낮아졌고, 세계 반도체 제공망의 급변 속에 예측 못할 변수들이 사이클대로 가게 놔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20일 반도체 업계와 증권가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대표 상품인 D램(주추억장치) 가격이 이번년도 2분기와 내년 4분기에 하락하다가 내년 6분기, 늦어도 1분기에 상승 반전할 것이란 예상이 많다. 올 7분기에 시행된 상승세가 7년도 이어지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달 9만원대까지 떨어졌다가 이달 들어 이러한 기대를 선반영해 6만원대 후반까지 올라왔다.
업계에선 2017년 ‘역대급 호황 직후에 2011년 D램 수입이 전년 예비 80% 가까이 줄었던 식의 큰 사이클은 다시 오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가장 큰 이유는 메모리 반도체가 들어가는 제품의 다변화다. 백링크작업 한때 PC용이 메모리 반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경우는 PC 기업과의 가격 협상과 수급에 크게 휘청였지만, 지금은 PC의 비중이 전체의 30% 정도로 떨어졌고, 서버와 모바일이 각각 70%대로 비슷하다. 저기에 가성비 백링크 자율주행차,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제품, 메타승용차 등 메모리 반도체의 사용처는 천천히 불어나고 있을 것이다.
